etc.
아무거나
Gull N S
2022. 4. 25. 02:26
한 달동안 찐하게 놀았다. 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곧 컬리지를 가야하고,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것을 해야한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야 하고, 기존 친구들은 보기가 조금은 어려워진다.
영어를 배우러 다니는 것에서, 영어는 전제로 하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뿐만아니라,
잘 가는건지도 모르겠다.
친구들은 결혼을 한다고들하고,
물론 내가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만,
그냥 나만 좀 비현실적인 곳에 머물러 있는 기분이랄까?
학비를 왕창 지불하고 지갑을 보니 돈을 벌긴 벌어야 겠는데, 딱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무엇보다 할 마음이 없는게 큰 것 같다.
사무실에서 앉아 일하다가, 서버와 같은 것을 하려니 귀찮긴 할테다.
그나저나 이 와중에 연애하고 싶은거보면, 참........철이 없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