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와인

로마네 콩티 이야기

Gull N S 2018. 8. 23. 17:11

출처 : 조선비즈



 로마네 콩티(Romanée-Conti, 로마네 꽁티, 브랜드 명) 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알려져있다. 


 비싼만큼 생산되는 포도밭 역시 유명한데, 루이 15세 때 애첩인 '마담 드 퐁파두르'와 최고 왕족 '프랑수아 왕자'가 서로 포도밭을 차지하려 할 정도였다.


 1760년 거금을 주고 프랑수아 왕자가 이 포도밭을 차지했지만, 비밀에 붙였다. 

알려지게 될 경우 퐁파두르와 관계가 껄끄러워질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기 때문이다.


 훗날 이 포도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프랑수아의 별명 '콩티'(꽁티)를 따서 로마네 콩티라고 지었다. 


출처 : 와인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