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기록의 소중함 본문
기록하는 성향이 없진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기록에 대한 노력을 더 하는 것 같다
아마 긴 연애의 마침이, 선언을 넘어 체화될 때 쯤이었을 것이다.
현대 사회가 소유를 요구하며 강요하고 있기는 하지만, 추억에 대한 기억이란 것은 더욱 더 소유하고 싶다.
또 한편으로, 기록하지 않는다면,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최근 원서 때문에 몇 년만에 고등학교 성적을 보았다. 기억 한 편으로 '어느 정도는 했었지'라는 기억만 가득했지, 숫자로 표현된 자료는 간만이었다. 분명히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음에도, 고통에 덮어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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