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낯섦의 마법 본문
흔히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 여러 가설들이 있다. 그 중에 '모든게 익숙하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라는 가설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해외 여행이 아닌, 생활을 시작한 뒤, 모든 것이 낯설다. 눈에 보이는 글자, 들려오는 언어, 피부에 느껴지는 습도 등
지금 나는 유아기까진 아니더라도, 소년기에 준하지 않을까?
실제 1주의 길이가 체감상 3주로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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