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모두 거짓말을 한다>와 빅데이터 대한 고찰 본문
<모두 거짓말을 한다>빅데이터에 대한 내용은 서평에 있습니다. 방문자 통계를 보니 잘못 들어오신분이 많아서 알려드립니다.
<모두 거짓말을 한다>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모든 것이 데이터다.
정말 무섭다.
클릭, 좋아요, 검색, 댓글 등, 40대만 봐도 이 무서움을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다.
"어머 신기해, 내가 사고 싶던 물건들이 광고로 떠"
50대 이상은 오죽할까.
필자는 온라인에서도 절제하는 편이다. 책 제목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다' 라고 표현해야 할까? 국정원, 스노든, 블랙리스트 등, 최근 몇년간에 일어난 사건들 때문에 자기 검열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에서조차 이렇게 자제하고 있다.
구글도 대세지만, 우리나라에선 네이버가 대세다. 특히, 실시간 검색에 대한 힘은 엄청나다. 댓글의 힘은 말할 것도 없다. 일개 사설 홈페이지가 정치, 연예, 문화를 좌지우지하고 사람도 죽게한다. 제재가 필요하다.
특히 '사회적 바람직성'이 덜 발달된 10대들이 위험하다. 미국의 인종차별로 예를 들면 쉽다. 어릴수록 유색인종에 대해 노골적인 차별을 한다고 한다. 진학을 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바람직성이 형성된다고 한다. 사회적 바람직성이 덜 형성된 상태에서 온라인이란 방패까지 더해지니, 정말 댓글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또 다른 주제로 정치권을 이야기 하고 싶다. 책 내용에 '부끄러움' (쪽팔림)때문에 '익명이 보장된 오프라인'에서도 거짓말을 한다고 나온다. 그래서 트럼프가 여론조사와는 달리 당선되었다고 말한다. 지지자들은 내심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부끄러워서 거짓말을 한다는 뜻이다. 여론조사계에서도 골치를 앓는 부분일 것이다. 이 포인트에서, 자유한국당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하도 당명이 바뀌어서ㅡ신한국당까진 아니더라도ㅡ'이름이 뭐였지?'했다.) 일명 '샤이 보수'가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라. 제발 지지자들을 부끄럽게 하지마라.
SNS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어느 프로그램 패널이 이런 말을 했다 "온라인을 위해 오프라인을 살아가고 있다" 굉장히 와 닿았다. 예쁜 카페가 있다면, 즐기면 될 것이다. 요즘은 예쁜 카페에 간 것을 SNS에 올린다. 자기과시, 행복하다 말하고 싶은 것인가,
그대여, 말하지 말고, 정말로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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