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제목 추후 수정) - 영화평 본문
(스포없음, 사진 추후 첨부)
예고 내용 :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돌아온 대군, 제물포에는 알 수 없는 역병이 돌고 있었다.
한편, 조정은 간신의 말에 좌지우지 되고있는 상황으로 역병에는 관심이 없다. 돌아온 대군과 간신의 싸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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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조합을 생각할 수 있지만, 스토리 시작이 쉽지 않은 소재다. 필자는 이런 류의 작품을 볼 때 시작을 중요하게 본다. 시작이 엉성하면 스토리 전체에 힘이 없어지고,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 관점에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납득은 가도록 풀었다.
줄거리 전체적 관점에서는 ㅇㅇㅇ의 원맨쇼라고 할 수 있다. 멋있지만 비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이지만 멋있다.
마무리 부분은 아쉬웠다. 마지막 장면이 나오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받은 느낌은 "응? 끝?" 이었다.
한편, 연기 쪽에서 불편함은 없었지만, xxx이 현대극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관객 입장에서 어색했다. 또, ㅁㅁㅁ은 전작의 역할과 괴리감이 있어서 어색했다. 화제성으로는 완벽한 캐스팅이지만, 작품 내에서의 그림으로는 좀 아쉽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잘못이라면 영화 드라마를 많이 보는 필자 잘못일지도)
ㅇㅇㅇ의 원맨 영화라 캐스팅의 아쉬움은 묻을 수 있었다. 그러나 ㅇㅇㅇ를 따라다니는 조연 ㄱㄱㄱ은 너무 별로였다. 흔한 역할인지라 진부한 느낌이 들었다. 뭘 의도하고 설정한 인물인지는 알겠다. 결과는 없느니만 못하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액션이다. 화려한 액션과 적당한 긴장감, 그리고 ㅇㅇㅇ의 원맨쇼. 그렇지만 너무하다 싶다. 흔하게 듣는 허풍으로 '17:1로 싸워서 이겼다'가 있다. 이 작품에서는 허풍을 넘어, '170:1로 싸워서 이겼다'라고 말하는 격이다.
기타, 세트/그래픽 등은 스토리 몰입에 큰 도움을 줘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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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의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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