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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ごめんね青春 (미안해 청춘) - 드라마 평

Gull N S 2018. 9. 20. 12:49

출처 : TBS


(스포 없음)


 소개 : 견원지간 남고, 여고가 합병되면서 생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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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고 유쾌한 청춘 드라마이다. '미안해 청춘'은 극 중의 라디오 제목이다. 남과 여, 성 혼란, 가톨릭과 불교, 우수 고교와 막장 고교 등 까다로운 갈등 요소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필자는 학원물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다. 그 이유가 이 작품에 담겨있다. 눈만 맞아도 스치기만해도 좋아한다. 다들 금.사.빠이다. 그 중에서 하치야(満島ひかり, 미츠시마 히카리)의 사랑이 좀 어이없다. 물론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도 설명도 필요없다. 유치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유에도 사랑을 할 수 있다. 필자도 학창시절 치기로 사고를 많이 쳤다. 그래도 작품에서만은 납득가는 사랑을 원하나보다.

ごめんね。


 필자가 일본인이 아니라, 연기의 디테일을 잡아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미츠시마 히카리의 연기는 잘 모르겠다. 필자가 느끼기엔 이상하다만 각본에 충실했을지도 모른다. 나머지도 잘 모르겠지만, 코세키 유타는 인상 깊었다. 본인에게 미안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역할이 정말 어울렸다.

ごめん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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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めんね。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