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세계관의 확장 본문
부끄럽게도, 중남미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의해 침략당했고,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그 외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멕시코는 이전에 강대국이었고, 미국 텍사스 주 정도까지 멕시코 땅이었다.라는 정도?
토론토에 와서 생활하면서, 처음 중남미 사람들과 연을 맺기 시작했다. 나라의 위치가 어디인지 찾아보게 되며 알게되고, 여행을 좋아하기에 자연스레 관광지를 묻게 되었으며,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워 보이는 곳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조금은 막연하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서, 중남미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멕시코도 가고싶고, 브라질도 가고싶고, 콜롬비아도 가고 싶었기에, 한번에 갈까 했다. 그러나 곳곳은 시간이 많지 않는 이상 한번에 갈 거리가 아니었다. 아마 나의 세계관은 그동안 상당히 왜곡되어 있었던 것 같다. 한중일이 20%, 북미가 40%, 중서유럽이 30% 그 외 10%. 동남아도 있고, 중동도 있으며, 유럽에는 동유럽도 있다. 아프리카라는 큰 대륙도 있고, 중남미라는 또 하나의 큰 대륙도 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왜곡을 바로 잡아가고 있다.
'etc. > 토론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was going to (0) | 2022.03.30 |
---|---|
푸념? (0) | 2022.03.30 |
토론토에서 COVID-19 코로나 백신 맞기 (0) | 2022.01.07 |
12월 정리 (0) | 2022.01.02 |
횡단보도 (0) | 2021.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