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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왜 예민한 것일까? - 미래에 대한 불안감 확실한 계획없이 한국을 떠났다. 취업, MBA, 대학 등 너무 막연하다. 일단은 영어가 먼저니까 천천히 하면 된다지만 불안한건 어쩔 수 없다. - 언어의 장벽 말 많은 사람이, 언어의 장벽때문에 말을 못하고 있다. 또한 언어로 야기되는 문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 자산에 대한 불안감 돈이 당장 없진 않으나, 계획이 없으니 예산도 없다. 게다가 용돈벌이도 마땅찮다. - 집에 대한 불만 혼자 살고 싶다. 간섭이 싫다. 특유의 냄새도 싫다. 이동거리도 싫다. 다운타운 가자니 월세가 깡패다. - 인터넷에 대한 스트레스 무제한 데이터가 없다. 통신비 추가로 내면 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지하철에서 데이터가 안되는게 너무 싫다 - 청결에 대한 스트레스 토론토 참 더럽다. ..

'내가 전환을 하긴 했구나' 이 노래를 듣고 느꼈다. 공기는 비슷하다. 살짝 쌀쌀한 기온에 부쩍 건조해짐을 느끼고 있다. 파일은 당연히 바뀐 것이 없다. 이전엔 '나의 노래구나' 지금은 '나의 노래였다' 진짜 시작이다.
흔히들,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말한다. 그 이유에 대해 여러 가설들이 있다. 그 중에 '모든게 익숙하기 때문에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라는 가설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해외 여행이 아닌, 생활을 시작한 뒤, 모든 것이 낯설다. 눈에 보이는 글자, 들려오는 언어, 피부에 느껴지는 습도 등 지금 나는 유아기까진 아니더라도, 소년기에 준하지 않을까? 실제 1주의 길이가 체감상 3주로 느껴지고 있다.
빡빡한 삶 속에서 살다가, 일정이 없어졌다. 편해서 행복하다 그러나... 불안하다...
운동은 해야겠고, 말은 잘 못하고... 한 숨 크게 쉬고 무작정 들어갔다. 결론적으로는 운동을 못했지만 어쨌든 대화를 하려고 했다. 이렇게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봅시다.
토론토에 온지 3일째, 첫날을 제외하고는 비가 흩날린다. 매우 습하고, 우중충하다. 레인쿠버를 피해서 토론토로 결정했더니만,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일시적인 날씨이길 바라며...

코로나 사태를 겪고 있으면서 제일 어이없는 포인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은행시간을 기존 09:00~16:00에서 9:30 ~ 15:30으로 1시간 줄인단다. 대체 왜?? 대체적으로 9 to 6의 업무시간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오프라인 은행업무는 안그래도 편치 않은데 오히려 더 줄이겠다니 어떤 근거인지 듣고 싶다. 먼저, 오프라인 영업점 시간을 줄임으로서, 온라인으로 업무를 더 한다? 웃기시네, 이미 온라인 업무 볼 수 있는 것들은 알아서 다 온라인에서 보고, 불가피한 것들만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방문한다. 줄이는 효과 하나도 없다. 오히려 기존에 9시부터 4시까지 나눠서 오던 고객들이 짧아진 영업시간에 더 몰려서 방역에 악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은행 시간단축 정책이 생길 때부터 어이없긴 했지..
사전 정보 필자는 30대 남자 슈퍼 내근직 각종 잔병 치레가 많고, 기저질환 있음 매일 1시간 이상 헬스 골프 등 여러 운동을 함 - 2021년 05월 27일 오후 3시경, (백신 접종 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다는 기억이 떠올라 재빨리 네이버 어플을 접속 약 15분 간의 새로고침, 18시 예약 - 2021년 05월 27일 오후 6시, (백신 접종 전) 시간을 맞춰 병원을 갔더니 예약 시스템 상의 오류로 인해, 예약은 되었으나 남은 백신이 없다고 함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백신 접종을 해주겠다고 함 반드시 확인 전화 필요!! - 2021년 05월 28일 오전 9시 (백신 접종 직전) 컨디션 70% 2주 연속 휴일없이 풀야근으로 지친 상태 특별히 아픈 곳은 없음 - 2021년 05월 28일 오전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