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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리피트 ~운명을 바꾸는 10개월 リピート ~運命を変える10か月 ------------------------------------------------ 드라마 소개 : 어느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 남자가 지진을 예고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데... ------------------------------------------------ 드라마평 :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어쩌다보니 소설원작 작품을 많이 본다. 흔한 소재 타임슬립물인데, 원작 소설 줄거리를 보니 각색을 한 듯 하다 시나리오만 보면 괜찮게 되었다. 그러나 연출은 한숨이 나온다. 연출자들이 어떤 수준이고, 어떤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듯 하다. 좀 더 괜찮은 연출자를 만나서 다시 만들었으..
(스포없음) ----------------------------------------------------------- 영화 소개 : 늘 혼자 다니는 소년이 같은 반 여자 아이의 공병문고를 보게되며 생기는 이야기 ----------------------------------------------------------- 동명 소설 가 원작인 영화이다. 책을 읽진 않았지만 특이한 제목때문에 알고는 있었다. 제목은 약간 엽기적이지만 책 표지와 영화 포스터를 보자면, 연애 소설임을 예상 할 수 있다. (근데 연애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보통 원작이 있으면 줄거리는 괜찮은 편인데, 이 작품은 생각보다 실망이다. 스토리가 부실하다면 다른 요소에서 재미, 감동 등을 주는데 이마저도 없다. 원작은 괜찮은데 영화화 하면서..
드라마 소개 : 서로 죽고 못살게 사랑했지만, 세월이 가며 변하고, 변해버린 현재때문에 과거를 후회하는 남자의 이야기 ------------------------------------------------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이야기가 아닐까?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큰 줄거리와 소재는 흔하지만 다른 맛이 있다. 시작부터 극현실주의를 보여주며 몰입시키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시청자에게 이해시킨다. 1회를 보면 우진(한지만)과 주혁(지성)이 보기 싫었다. 싸우는 장면들이 있어야했지만, 이 장면들 때문에 뒤를 안볼뻔 했다. 초반부터 확 끌어들이는 힘은 없었다. 오히려 밀치는 힘이 있었다. 그러나 점점 매력있는 드라마가 된다. 극을 진행해가는 사람은 주혁이지..
(스포 없음) 영화 소개 : 억울하게 죽은 수홍을 환생시키기 위한 저승 차사들과 그들의 생전 이야기 ------------------------------------------------------------ 의 속편으로, 에서 자홍의 동생으로 나온 수홍이 주연으로 나온다. 이 자홍의 재판 이야기였다면, 인과 연에서는 수홍과 차사들의 생전 이야기이다. 원작이 있으니 스토리 상으로 부족함은 없다. 크게 두 갈래인데, 수홍의 재판 이야기와 차사들의 생전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막바지에 연결고리를 가지고 결말이 난다. 필자는 앞 작품을 봤기 때문에 이해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보지않은 사람에게는 아주 약간 무리가 있어보인다. [앞 작품을 봤으면 좋고]와 [앞 작품을 봐야해]의 경계에 있다. 나름 [앞 작품을..
굴절 방정식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기하광학에서는 임의의 광선을 쫓아서 경로를 찾을 수 있다. 이를 광선추적이라고 한다. 광선추적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굴절이 되는 방정식이 필요하다. 복잡한 광학계에 앞서 단일면부터 살펴보자. 위와 같은 단일면이 있다고 하자. 광선은 n의 굴절률을 가진 매질 내 O에서 출발해, u의 각도를 가지고 h의 높이를 가지며 입사한다. 이때 광선은 n'인 매질에서 u'의 각도로 O'의 위치에 다다른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다.위에서 서술한 각각의 기호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n 물체측 굴절률n' 상측 굴절률 u 입사근축각 u' 출사근축각 h 높이 k 면의 굴절능 이다. 굴절능에 대한 설명은 앞선 포스팅( http://nsgull.tistory.com..
오늘 내 모습 처량하다. 나 참 이게 무슨 꼴인지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역시 일반화되었다. 그에 맞춰 나온 책인 것 같다. 제목처럼 스마트폰 사진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책이라고 하기엔 조금 가볍다. 물론 무거울 필요가 없는 주제이다. 감안하더라도 블로그 포스팅 쪽이 더 가깝지 않나 싶다. 세 작가가 각각 주제를 가지고 서술해서 3단락으로 나눌 수 있는데, 단락 간 겹치는 내용이 꽤 있다. 교열 작업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그 외 사진들은 참조하기에 좋았다. 결과로서, 직접 찍은 사진들의 구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핸드폰 카메라 능력에 대한 의견은 필자와 같았다. 대형으로 인화할 것이 아니라면 더 좋을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잘 찍고싶다면, 구도 참조용으로 사진만 쭉 보거나, 앞 1/3 정도만 읽으면 될 것 같다.
소개 : 절의 주지스님이 되려는 남자가 영어 강사인 여자를 좋아하면서 생긴 이야기 --------------------------------------------------- 스님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썩 어울리지는 않아 흥미 유발 효과가 있었다. 일본의 불교는 한국과 다른 점이 많아 많이 어색했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시청하려 했으나, 불교 요소를 제하더라도 문화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쫓아다니는데, 범죄 수준이다. 또한 강압적이며 여성을 대하는 인식에도 문제가 있다. 문화적 차이라고 100번 양보해도 범죄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처음엔 몰랐는데 일본 사람들을 보면 은근 남성우월적이다. 실례를 들어보자면 혼밥 문화가 발달되어 있긴 하지만, 남성에 국한된다. 여성들이 ..